September 17, 2024
KCNA Sports DPRK (Kr)

조국강산에 어린 숭고한 리상

Date: 28/07/2024 | Source: Sports DPRK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일군을 몸가까이불러주시였다.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가 건설장에 나가 오는 바람, 가는 바람 다 맞으며 수고하기때문에 표창으로 백두산에 데리고가자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불시에 목이 꽉 메여올라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했다.

솟구치는 격정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가 입고갈 외투에 대해서도 따뜻이 헤아려주시였다.

다음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칼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여 일군들과 기념촬영을 하실 때에도 데리고오신 인민군대의 그 일군을따로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일군은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혜를 받아안으면서도 그이의 심중을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평양으로 향한 비행기의 시창아래로 흘러가는 풍요한 대지를 굽어보시며 참 아름다운 조국산천이라고 조용히 뇌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그 일군에게 《금상첨화》라는 말을 들어봤는가고 물으시고는 비단우에 수놓은 꽃이라는 소리라고 하시며 다시금 시창밖에 시선을 보내시였다.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내 조국의 산천경개에 심취되신듯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세계적인문명을 떳떳하게 자랑할만한 거리와 마을들을 눈부시게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조국인데 응당우리가 더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고, 앞으로 동무에게이 일을 맡기자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너무도 큰 충격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일군은 백두산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던 순간을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때 감격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을 자신의 곁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팔을 꽉 끼시고 우리 어떤 폭풍이 몰아쳐와도이렇게 하나가 되여 이 땅에 세계적인 인민의 무릉도원을 일떠세우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금상첨화》, 바로 그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어제도 아름다왔지만 오늘은 물론 래일은 더욱 아름다와야 할 내 조국강산에 대한 생각이 꽉 차있기에 인민군대의한 일군에게 백두산행이라는 류다른 표창도 안겨주시고 자신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이 땅우에 세계적인 인민의 무릉도원을 일떠세우자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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