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평안북도 신의주영예군인경제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장혁철은 대학생과학탐구상을 수여받았다.
그가 군사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한것은 몇년전이였다.
그때 그를 괴롭힌것은 젊은 혈기에 나라에 아무런 보탬도 줄수 없다는, 벅찬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게 되지나 않을가 하는 두려움이였다고 한다. 이런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기울이였다.
그의 몸을 회복시키겠다고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나섰고 인민반주민들을 비롯하여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평범한 영예군인에게 와닿는 사회적혜택은 헤아릴수없이 많았다.
이러한 사랑과 정은 그에게 생의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는 영예군인들을 아끼고 위해주는 조국의 고마움을 가슴속깊이 새겨안으며 영예군인경제대학에 갈 결심을 품게 되였다.
대학에 입학한 그는 공부에 직심스럽게 달라붙었다.
어느덧 그는 전 과목최우등생으로 졸업학년에 들어섰으며 그 과정에 현실에서 제기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았던것이다.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닌 그날 장혁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육체는 비록 장애여도 우리 영예군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고 아름다운 현실로 펼쳐주는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엄수련
얼마전 라선혜성종합개발사업소는 류달리 흥성이였다.사업소에서 혁신자로 소문난 리철웅에게 인증기사자격증이 수여되였던것이다.함께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