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동대원구역에는 인민들로부터 《우리 사회안전원》이라고 불리우며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동대원구역안전부 동대원분주소의 사회안전원들이다.이곳 사회안전원들은 구역안의 주민들로부터 수많은 감사편지를 받고있다.

고마움의 목소리가 실려있는 그 편지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가 보건말건 인민의 성실한 보호자, 언제나 고락을 같이하는 한식솔이 되기 위하여 진정을 다하는 그들에 대한 인민들의 값높은 평가이다.

그중에는 동대원구역 문신１동 ９７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창금녀성이 보낸 편지도 있다.

그가 ５년전 이곳에 보금자리를 편 후 제일먼저 얼굴을 익힌 사람들은 분주소소장 리학철동무를 비롯한 사회안전원들이였다.

우리가 담당한 지구에 공화국영웅이 이사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왔다고 하며 집안형편을 세심히 관심하는 그들을 보면서 박창금녀성은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미처 알수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그가 한생을 계속 빛내이도록 도와주자고 하면서 사회안전원들모두가 떨쳐나섰다는것을.

분주소의 여경희동무는 박창금녀성의 가정이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심을 백도라지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한다는것을 알고 적극 도와나섰으며 많은 사회안전원들이 명절날과 생일날은 물론 여느날에도 자주 찾아와 그를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이곳 분주소에서 담당지구안의 여러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지어주거나 보수해준 사실도 있다.

사실 그들이 그 일에 발벗고나서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그러나 그들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킬데 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기의 본분을 다하였다.

인민들 제일 가까이에서 일하고있는 우리가 그들의 불편을 알면서도 모르는척한다면 어떻게 수호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어야 한다.

이런 각오를 안고 리경일, 김명국, 엄일룡, 한광명동무를 비롯한 사회안전원들이 피해를 제일먼저 입을수 있는 불비한 살림집들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맡은 임무만 수행하자고 해도 시간이 모자라는 속에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해결하고 밤깊도록 일하는 나날이 지속되자 사회안전원들의 눈에는 피발이 서고 입술도 부르텄다.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정말 수고가 많다고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더 큰 힘을 얻으며 불같은 헌신으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갔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데서 최대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며 이곳 분주소의 사회안전원들이 걸어온 자욱은 그뿐이 아니다.

농사일에 떨쳐나선 주민들을 위하여 성의어린 후방물자들을 마련해준 사실이며 인민반들의 위생문화사업을 적극 도와준것을 비롯하여 복무의 길에 수놓아진 이야기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하기에 많은 주민들이 감사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정말 쉽지 않은 사회안전원들이라고, 그들이 우리곁에 있기에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복무자의 별은 이렇듯 인민에 대한 사심없는 마음과 진함없는 헌신으로 빛난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인민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수호자, 방탄벽이 되리라.

이런 고결한 지향 안고 그들은 오늘도 인민을 위한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며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