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우리 국가의 이같은 영예로운 행적이 비단 전세대가 걸어온 과거의 력사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것이라고, 오늘의 현실도 그 기적의 연장이라고 하시며 우리는 분명코 계속 전진하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선언하시였다.

이러한 전진은 위대한 개척정신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복무관을 지니시고 공화국의 활기찬 약진을 안아오시기 위해 천만로고를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지방발전정책이 그 뚜렷한 실례이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해마다 20개 군씩 10년동안 건설하여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에서 비약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하는 이 로선은 지난 1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국책으로 천명하신것이다.

수도와 지방의 균형적, 동시적, 비약적발전으로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게 하는 이 정책의 실행은 많은 자금, 자재, 설비, 로력보장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이 사업을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고 전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신다.

지난 2월 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이미 건설한 강원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각지에 본격적으로 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하시였다. 그리고 28일에는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그이께서는 착공식에서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날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직접 수여하시고 인민군군인들이 지방의 발전을 급진시키는 대변혁의 시대를 신심드높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던 지난 8월 24일과 25일 그이께서는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함경남도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평안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등을 련이어 현지지도하시며 공장들의 경영과 관리, 전망적발전방향에 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공장이 완공되는것과 동시에 생산에 진입하여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해부터 성공적인 성과로써 지방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기 위한 성스러운 정책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혁명령도의 하루하루를 위대한 헌신으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 계시여 우리 나라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변혁적실체들이 마련되여가고있음을 더더욱 뜨겁게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그이의 령도따라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양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