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광넘친 려정에 희망찬 새해 2025년이 밝아왔다.

2024년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빛나는 강령실행을 위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백년대계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2023년 12월)사상은 지난해 전체 인민의 열의를 백배해주고 끊임없는 기적창조, 새로운 승리에로 떠밀어주었다.

지난해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 건설이 한시도 중단된적이 없었다.

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수도 평양은 물론 전국적범위에서 통이 크게 벌어져 《새집들이계절》이 온 한해 이어졌고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을 비롯한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들에는 원래의 모습과는 대비도 할수 없는 새 마을들이 일떠섰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데 대한 지방발전정책이 제시됨으로써 년말에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비롯한 20개 군들에서 그 실체들이 웅자를 드러내게 되였다.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이어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단천1호발전소와 고성군민발전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상농광산 습식동제련소가 일떠서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광석운반계통공사가 완공되였으며 온천타일공장과 전천착암기공장,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와 황해남도 연백지구 전력계통공사, 문평제련소 배소-류산공정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각 도들에 학생교복과 학생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인민생활향상과 인민소비품의 질개선에 이바지하는 각종 상품전시회들이 년중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농업부문에서 례년에 없는 다수확으로 온 나라 인민을 기쁘게 하여주었다.

지난해에 선진과학기술 및 제품전시회, 조로정보기술제품전시회,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를 비롯한 생산제품전시회들과 부문별과학기술전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인민들이 반기는 시대적명작들이 창작되였다.

혁명영화 《72시간》이 영화혁명의 본보기작품으로 창작완성된데 이어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후편) 《대결의 낮과 밤》이 명작으로 창작완성되였으며 《친근한 어버이》, 《조국에 대한 노래》와 같이 자기 수령 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과 사랑의 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전인민적송가들이 창작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하여주었다.

체육인들은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와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제10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를 비롯한 주요국제경기들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조국력사에 특기할 변혁의 새 년륜을 아로새긴 긍지스러운 한해를 보내고 더욱 거창한 기적과 전변으로 찬란할 새해를 맞으며 우리 인민은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고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불변의 흠모와 신뢰심을 표시하고있다.

또한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계속혁신, 전진비약함으로써 번영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양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