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뜻깊은 새해에도 계속되고있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과 더불어 온 나라가 매일같이 명절처럼 설레이고있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세월을 주름잡아 미래의 모든것을 당겨오는 가슴벅찬 현실에 고무되여 인민의 거세찬 격정이 도처에서 분출되고있다.

한없이 고마운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꿈과 리상을 기어이 자기의 힘으로 이루어갈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의 모습, 바로 거기에는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그 어떤 고난도 뚫고 힘차게 앞으로만 나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꿈을 꾸는것만 같아 몇번이나 찾아가봅니다》

새 공장들과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신문과 TV로만 보아도 흐뭇할진대 뜻깊은 준공식을 진행한 해당 지역 인민들의 심정이야 또 얼마나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높뛰겠는가.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과 더불어 성천군과 재령군, 숙천군과 은파군, 경성군에는 하나의 류다른 풍경이 펼쳐졌다.매일과 같이 지방공업공장들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행렬이다.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며 그들이 터친 목소리는 한결같았으니 그것은 꿈을 꾸는것만 같아 차마 눈길을 뗄수 없다는것이다.

성천군에서는 새해를 맞으며 군사람들에게 지방공업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공급했다.뿐만아니라 군안의 상점들에서 수지제품들을 판매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호평은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 군에서 생산한 제품이 정말 옳긴 옳은가고 쓸어보고 또 쓸어보며 기쁨을 금치 못했던 금평리에서 사는 ７２살 난 한 할머니는 수십리 먼길을 달려 군인민위원회를 찾아가 이처럼 훌륭한 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우리모두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려달라고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터놓았다.이것은 비단 성천군에서만 울려나온 고마움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재령군인민들의 심정 또한 그와 다를바 없다.어제는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고 도시부럽지 않은 새 농촌살림집들을 안겨주시더니 오늘은 이처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시였으니 자기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재령군사람들 누구나 격정을 터놓았다.

숙천군의 한 일군은 지방공업공장준공식에 참가하여 가슴이 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이 없어서 손끝이 닳도록 꼬창모를 내던 농민들이 마음껏 논농사를 하게 해주신 땅,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속에서 토지정리를 하여 드넓은 포전으로 정리된 이 땅에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런 멋쟁이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시였다.로동당세월속에 오늘도 좋지만 우리의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다.

진정 이것이야말로 준공의 격동적인 시각을 맞이한 여러 지역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은파군의 인민들은 또 어떤 격정을 터놓았던가.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옷을 입어보고 정말 꿈만 같다, 이제는 사리원시까지 가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옷을 어느때든지 척척 사입을수 있으니 정말 기쁘다는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 당의 사랑이 군내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기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맹세를 가다듬었다고 은파군옷공장의 한 일군은 말했다.

경성군의 인민들도 그전에는 건물의 외형만 보고 감탄했는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제품이 꽝꽝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아 몇번이나 공장들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았다고 하면서 이처럼 훌륭한 공장들을 세워준 고마운 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방이 잘사는 세월을 먼 앞날의 꿈이 아니라 현실로 그려보기에 우리 인민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는것 아니겠는가.

로동당의 정책은 얼마나 좋은가

곳곳에서 솟구친 지방공업공장들의 황홀한 자태를 바라보며 인민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한목소리로 터친다.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주는 로동당의 정책은 얼마나 좋은가고.

도처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할 때마다 이제 곧 자기 고장에도 펼쳐질 그 가슴벅찬 환희의 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어랑군의 한 토배기로인은 이렇게 말했다.웅장한 전경도앞에서 너무도 황홀해 연해연방 탄성을 올리던 그날이 엊그제같은데 불과 한해도 안되여 멋쟁이공장들이 앞을 다투어 솟구쳤으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그렇게 바라고바라던 꿈이 이렇듯 빨리도 눈앞에 펼쳐지고보니 고마운 어머니당에 무엇이라 삼가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안타깝기 그지없다.

로동당의 정책은 얼마나 좋은가.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치는 그 말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당정책에 대한 확신이 더욱 억척같이 새겨졌으며 모두가 신심드높이 떨쳐나 지방중흥의 전진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을 비상한 자각과 열의에 충만되여있다는 또 하나의 뚜렷한 증명이다.

성천의 비류강기슭에서 서해북변으로, 철령아래 선경마을에서 또 동해기슭 함주에로 조국땅 방방곡곡 어디서나 울려퍼지던 그 진정넘친 목소리들을 다 합치면 당정책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답이 나온다.

지난 한해동안에 참으로 많은것을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 행복과 문명의 래일이 자기들을 향해 그리도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있음을 실생활을 통해 확신하였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렇게 마음속진정을 터놓고있다.

지난해 폭양으로 달아오른 ８월의 대지를 밟고 또 밟으시며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방진흥을 향한 전망목표점령의 앞장에서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 때면 우리가 얼마나 친근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오른다.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좋을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그길로만 나아갈 때 모든 행복과 번영이 우리를 마중온다는 신심과 확신이 더욱 백배해진다.

정녕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 안겨살기에 언제나 긍지높고 행복하며 그 품에서만 모든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울수 있음을 고귀한 철리로 새겨안고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희생도 영광과 행복으로 간주하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끊임없이 솟구치는 번영의 창조물들과 더불어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찬가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새로운 문명, 새로운 전변을 우리 손으로 앞당기자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주민이든 산골주민이든 그 누구라 할것없이 새로운 신심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한겨울의 추위는 엄혹해도 새로운 문명, 새로운 전변을 앞당겨오는 떳떳한 창조자, 당당한 주인공이 될 불같은 각오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벌써 약동의 봄, 변천의 봄이 태동하고있다.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한 농장원은 말했다.올해에는 우리 군에 성천군, 재령군에서와 같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의 가슴은 현대적인 새 농촌살림집의 주인이 된 우리가 래일은 또 새 문명의 향유자가 된다는 긍지로 부풀어올랐다.그와 함께 고향땅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가야 할 주인으로서의 자기 본분을 다해나갈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랴.새 공장이 일떠선 지역은 물론이고 앞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설 시, 군들과 지어 수도의 주민들속에서도 지방이 뒤떨어짐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던 낡은 관점이 봄날의 눈석이마냥 사라져가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하루하루를 창조와 혁신으로 빛내여갈 열의가 날로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지방공업공장준공소식들은 진정 가슴벅찬 변천만을 뜻하는것만이 아니라고, 력사적인 그 화폭들은 모두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기의 행복을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힘과 지혜로 반드시 꽃피워가야 한다는 시대의 힘찬 호소로 높이 울리고있다고 누구나 이야기하고있다.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의 한 로동자는 새해의 첫시작을 뜻깊게 장식하는 희소식들과 더불어 수도건설자들의 불굴의 각오와 맹세가 더욱 굳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나도 강국의 공민된 긍지높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겠다.

그렇다.지금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은 충성과 애국의 일념을 안고 보다 휘황할 래일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 분기하고있다.그 열정적인 모습들, 그 격정넘친 토로들에는 무한한 자신심과 용기만이 차넘친다.

이 불같은 민심의 거세찬 분출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더 높이 솟구쳐오를것이다.

글 본사기자 심학철

본사기자 김일경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