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국제권투련맹 2024년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 녀자 60㎏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손수림선수는 맞다든 상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컵과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선수권대회가 시작될 당시까지만 해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것은 녀자 60㎏급경기에 참가한 24명의 선수들의 경력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그중에는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에서 청년선수권을 보유한 선수들과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선수도 있었으며 매 나라의 청년급경기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선수들도 있었다.
말그대로 강자들이 패권을 다투는 경기였다.
손수림이 예선경기에서 맞다든 선수는 유럽청년선수권보유자였다.
하지만 그는 위축되거나 당황하지 않고 완강한 공격과 재치있는 반공격으로 경기를 박력있게 진행하여 1회전에서 경기를 결속하겠다고 장담하고나선 상대를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겼다.
련이어 그는 준준결승경기에서 아메리카청년선수권보유자를, 준결승경기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선수를 모두 5:0으로 물리쳤다.
결승경기에서 맞다든 선수는 아시아청년선수권보유자였다.
이 선수의 감독은 자기 선수가 육체기술적으로 준비되였기때문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고 장담하고있었다.
그러나 결승경기에서도 손수림선수는 상대를 3:2로 타승하였다.
경기가 끝나자 상대팀의 감독은 조선선수의 우승을 축하한다, 솔직히 1회전과 2회전은 비슷했다, 하지만 3회전에서 조선선수는 무서운 정신력으로 우리 선수를 압도하였다, 조선선수의 승리는 정신력의 승리이다고 말하였다.
국제경기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친 손수림은 평양시 대성구역의 로동자가정에서 태여났다.
그에게 권투선수로서의 소질이 있다고 본 사람은 당시 4.25체육단 권투감독이였다. 남달리 영민하면서도 이악한 수림은 체육단에 소환된 후에 높은 기술과 함께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키우는데 모든것을 다하였다.
매일 저녁 훈련의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총화해보군 하였다.
하여 선수생활을 시작한 때로부터 불과 몇년만에는 국내경기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오늘도 그는 더 큰 목표를 내걸고 훈련의 날과 날을 보내고있다.
김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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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설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
January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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