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고상한 미덕이 청년들의 생활로 되고있는 오늘 우리 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미풍의 주인공들이 계속 늘어나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향기를 더해주고있다.
지난해 １２월 어느날 형제산구역 하당１동의 어느한 길가에서 한 녀인이 갑자기 쓰러졌다.
그때 지나가던 한 처녀대학생이 다급히 달려와 녀인을 부축하여 안정시키고는 해당 병원과 련계하여 그가 무사하도록 구급대책을 취하였다.
처녀대학생의 도움으로 의식을 차린 환자는 간절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느 대학에서 공부하는 누구인가고.
평범한 대학생일뿐이라는 한마디 대답만을 들은채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된 후 녀인은 그가 전화로 련계한 여러 의사를 통해 한달만에야 처녀의 이름을 알게 되였다.
왜 좋은 일을 하고도 말 한마디 없었는가고 하는 동무들의 물음에 다른 동무라 해도 그랬을것이라고, 응당 할 일을 하였을뿐이라고 조용히 미소지은 처녀.
그가 바로 평양기관사기술대학１학년 학생 김옥현동무이다.
발전소이름에 깃든 크나큰 믿음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자강반의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 발전소건설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February 05, 2025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자강반의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 발전소건설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