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는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있는 발전소들을 정비보강하고 만부하로 돌려 전력생산을 최대한 늘이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발전능력을 새로 더 조성하기 위한 투쟁과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여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최근년간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인민의 리상거리, 리상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련이어 솟아나 사람들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금속, 화학,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심화됨에 따라 전력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현실은 전력공업부문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전력공업부문과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자립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나서는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여러 동력기지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맡은 공사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이 중요하다.

단천발전소건설은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규모가 가장 큰 공사로서 여러개의 언제와 발전소들을 일떠세우고 수백리구간의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지난해 단천발전소 １단계 기본물길굴공사와 발전설비, 압력철관로조립이 결속됨으로써 다음단계의 건설에 박차를 가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공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단천발전소 １단계건설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 찾은 교훈에 기초하여 단천２호, ３호, ４호발전소건설을 위한 준비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여러 수력구조물공사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지난 기간 자체의 힘으로 여러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운 강원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이천２호군민발전소와 회양２호군민발전소건설에서도 불굴의 투쟁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한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문건설단위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신평발전소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에서 실제적인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량강도와 단천시를 비롯하여 능력이 큰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고있는 여러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생자결의 정신을 백배하여 없는것은 찾아내고 부족한것은 만들어내면서 올해 계획한 공사과제들을 어김없이 수행해야 한다.

다음으로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여 새로운 발전능력을 최대한 조성하는데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동, 서의 긴 해안선을 끼고있고 산과 강하천이 많은 우리 나라에는 조수력과 풍력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자원이 풍부하다.이것을 가능한껏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나라의 전력생산량을 늘이자면 결정적으로 과학기술력을 증폭시켜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수력, 화력발전소와 함께 조수력, 원자력, 풍력, 태양빛발전소 등을 건설하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현실에서 해결을 기다리는 과제들을 스스로 맡아 최단기간내에 손색없이 해내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제고이자 새로운 동력기지들의 건설속도이고 나라의 전력생산증대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에 적극 뛰여들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때 새로운 동력기지들이 더 많이, 더 빨리 일떠서게 될것이며 그럴수록 자립경제의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인민생활에서도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국가경제지도기관과 련관부문, 단위들에서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새로운 동력기지들의 건설은 많은 로력과 자재, 설비, 자금 등을 요구한다.때문에 그것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주도세밀하게 세우고 어떤 일이 있어도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공사기일을 지키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국가계획위원회와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과 강재, 세멘트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력, 화력발전소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립장에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효률높은 발전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어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장들에 보내줌으로써 조업기일을 보장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섬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