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들을 나라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나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만 보더라도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이 천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교육사업은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라고 하시였다. 여기에는 로동계급의 당과 정부가 발전의 모든 로정, 모든 단계마다에서 항시적으로 교육을 가장 중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갈 때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이룩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돌이켜보면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그 어느 시기에나 우선적인 문제로 중시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도 유격근거지들에 아동단학교를 세워주시였고 해방후에는 새 조국건설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혁명인재육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종합대학부터 창설하시였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쟁의 준엄한 나날에는 전선에서 싸우던 대학생들과 교원들을 소환하는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복구건설의 나날 온 나라에 학교부터 일떠세우도록 하시였으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전반적인 초등의무교육제와 중등의무교육제를 련이어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1977년 9월 5일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4차전원회의에서 발표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는 교육을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제일중대사로 여기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그이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불멸의 교육대강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 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교육테제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여기에 조국번영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1984년 7월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 교육테제관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력사적계기로 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한푼의 자금이 그처럼 귀하던 고난의 시기 국가의 교육시책비를 해마다 늘이도록 하시였으며 수많은 교육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였다.

교육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긍지높은 행로가 력사로만 남아있게 하여서는 안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교육을 제일 중시하고 교육이 제일 발전된 나라로 공인될수 있게 만드시기 위해 교육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2012년 6월 불후의 고전적로작 《중등일반교육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를 발표하시였으며 2012년 8월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법령(초안)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며 이를 첫째 의안으로 토의하도록 하신 그이이시다.

사실 조국앞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 학제를 1년 더 늘여 새로운 교육제도를 실시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지만 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일신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교육분야에서의 일대 변혁을 위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교육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이와 함께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당적, 국가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도록 하시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라는 구호도 제시하시여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 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교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안겨주시였으며 평양건축대학에서는 앞으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명예총장이 되여 대학사업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시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학생들을 주체조선의 유능한 인재로 준비시키기 위한 교육사업에 헌신하고있는 교원들은 다 애국자들이라고 하신 최상최대의 평가에도 조국의 만년대계인 교육사업을 맡고있는 교원들을 한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의 웅심이 비껴있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교육조건과 환경을 세계적발전추세와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 새 교수방법들이 널리 창조도입되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생들의 교복과 가방, 신발과 학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세워졌다.

지난해에는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가 가동되였다.

미래사랑의 힘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진방식이며 활동방식이다.

우리 인민은 중요당회의들에서 자기 자식들의 전도와 직결된 교육문제가 어김없이 취급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통하여 당의 교육중시사상의 고마움을 뜨겁게 체감하며 가까운 앞날에 더욱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연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