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대동강구역 동문1동에 자리잡고있는 동문국수집은 평양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국수를 잘하기로 소문난 대중급양봉사단위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국수의 맛이 하도 좋아 찾아오는 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것은 책임자 김춘화의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40여년간 급양봉사부문에서 일해오고있는 그가 동문국수집 책임자로 사업한지는 근 30년이 되여온다.
이 국수집은 1990년대말 나라의 모든 시, 군마다에 국수집을 내옴으로써 민족음식을 장려하고 인민들에게 봉사할데 대한 국가적인 조치에 의하여 나왔다.
당시 그는 종업원들과 함께 국수집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국수를 만들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바쳐갔다.
국수는 육수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는 육수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옥류관과 청류관을 비롯한 평양시와 지방의 이름있는 봉사단위들을 찾아다니며 기술전습을 받았고 그 과정에 독특한 육수만드는 방법을 찾아내였다.
그리고 종업원들이 국수의 맛을 개선할수 있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내놓도록 하였고 인민들의 의견을 봉사에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료리와 관련한 과학기술도서에서 조상들이 옛적부터 국수를 만드는데 널리 써오던 약용식물에 대한 자료를 보고는 그 식물이 자라는 지방을 찾아가 그 지방사람들의 국수만드는 방법도 알아왔다.
이러한 고심과 정성이 깃들어있어 동문국수집에서 국수맛을 한번 본 사람들은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단골손님이 된다.
또한 그는 하나라도 더 알아야 인민들에 대한 봉사를 더 잘할수 있다고 하면서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고있다.
그의 이러한 진정에 의하여 이곳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은 나날이 향상되고 평균료리사급수는 구역은 물론 시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올라섰으며 해마다 진행되는 전국적인 료리기술경연에서 동문국수집은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오늘 이곳에서 기술을 익힌 여러명의 종업원들은 구역안의 봉사단위들에서 책임적인 일을 맡아하고있다.
그는 종업원들과 함께 수도의 살림집건설장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으며 구역안의 특류영예군인과 전쟁로병가정들에 대한 이동봉사도 진행하고있다.
그 나날 그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되였다.
정화순
토지를 복원하고 기회를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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