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5월 2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1912. 4. 15-1994. 7. 8.)께서 일군들과 함께 보통강개수공사착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뜻깊은 착공식에서 전체 공사참가자들에게 격려사를 하시고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였다.
해방(1945. 8. 15.)전 보통강은 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수난의 강이였다. 일제는 보통강상류의 나무들을 마구 찍어냄으로써 조금만 비가 내려도 사태가 일어나 강의 범람을 초래하게 하였으며 보통강반에 빈민굴을 형성함으로써 보통강의 재난이 절정에 이르게 하였다.
여기 보통벌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을 두고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보통강을 락원의 강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으며 해방후 자연개조의 첫 사업으로 보통강개수공사를 발기하시였다.
격려사에서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해방된 우리 인민이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보통강개수공사를 벌리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보통강개수공사는 평양시민들이 애국적인 로동으로써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에 기여하는 첫 사업이며 해방된 우리 인민이 처음으로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보통강개수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냄으로써 이 공사가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자연개조사업의 첫 봉화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평양시민들을 비롯한 전국의 지원자들은 42만여㎥나 되는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공사를 계획보다 15일이나 앞당겨 55일만에 끝내였다.
우리 인민은 1971년 이곳에 보통강개수공사기념탑을 세우고 위대한 수령님 의 업적을 세세년년 전해가고있다.
김 혁
건설의 대번영기를 담보하는 건재공업
-건설건재공업성 국장 리명일과 본사기자와의 대담-기자 :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가속화되고있는 오늘 건
May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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