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９기 제１１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１월 ３１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조선농업근로자동맹규약의 일부 내용들을 수정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들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목표의 완벽한 실행을 과학적으로 담보하고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농근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에서 근로단체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５개년계획수행에로 전체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활력있게 전개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무엇보다도 전 동맹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사업을 동맹건설과 활동의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８０돐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할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는 충천하다고 하면서 그는 모든 동맹원들이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자각을 안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나서도록 정치사상공세를 박력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 동맹원들의 애국심을 총분출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영농시기별, 공정별에 따르는 사회주의경쟁조직과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고 의의있게 진행함으로써 대중의 생산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일군들의 정치의식과 실무적자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강습과 경험토론 등을 통한 학습과 교양사업을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두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농근맹사업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난해 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의 원인과 교훈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발휘하여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대오의 기수, 선봉투사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