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신망, 이것은 당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명백한 기준으로 된다.바로 인민을 위해 당조직이 있고 당일군들이 있기때문이다.

인민들의 신망을 받는 당조직이 되는데 지향점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고있는 개천시당위원회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금 시의 주민들속에서는 시식료공장에서 생산한 된장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것은 시당위원회의 주동적인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이 안아온 결실이다.

식료공장의 된장생산공정개건은 시당위원회가 지난해에 마음먹고 추진한 사업중의 하나이다.

제품의 질을 높이고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자면 이빠진 공정들을 완비하고 숙성탕크, 물관, 증기관 등을 불수강으로 새로 제작설치해야 했다.하여 이 문제를 당결정에 쪼아박았으나 그 실행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어느날 식료공장에 나간 시당책임비서 김정철동무는 심중한 문제점을 포착하였다.자금보장대책이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당결정을 채택한지 몇달이 지나도록 생산공정개건사업이 거의나 진척되지 않고있었던것이다.아무래도 국가적으로 식료공장을 지어주겠는데 생산공정개건에 뼈심을 들일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타산하며 눈치놀음을 하는 공장일군들의 그릇된 처사에 시당책임일군은 되게 경종을 울리였다.

인민들에게 가닿을 제품의 질을 높일수만 있다면 몇년이 아니라 １년 지어 한달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설비갱신을 하여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은 한걸음도 드틸 권리가 없다.…

늦게나마 자기의 본분을 자각한 공장일군들은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설비제작을 다그치는 한편 생산현장의 위생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었다.그 과정에 된장생산공정은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고 제품의 질은 훨씬 개선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절대로 드틸수 없다!

이런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고 주동적인 일본새로 인민을 위한 일감을 구상하고 작전하고 실행해나간것은 시당위원회 사업에서 확실히 긍정할만한 점이다.

송암동굴관리소의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건설도 이를 실증해주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

이 공사를 완공하는 문제가 지난해 당결정에 반영되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어느날 시당책임일군은 관리소소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는 참관자들이 도착시간이 늦어져 야외에서 숙식하고 다음날에야 참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비록 그 수가 많지 않다고 하여도 인민들이 불편을 겪는것을 알면서도 외면할수 없었다.

이렇게 되여 시당집행위원들의 협의회에서는 시적으로 당면하게 추진하여야 할 일감이 많은 조건에서도 참관자숙소의 완공문제가 중요하게 상정되고 수천㎡의 야외물놀이장건설도 여름철전으로 끝내는 문제가 토의되였다.

시당위원회는 이렇게 채택한 하나하나의 당결정들을 어김없이 집행하였다.그것을 인민들과 한 약속으로 여기고 미결이나 조월이란 있을수 없다는 립장에서 완강하게 내밀어 지난해에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도 제기일에 끝내고 새집들이경사와 더불어 한해를 떳떳이 총화하게 되였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이것은 시당위원회가 인민을 위한 일을 설계하고 작전하고 전개함에 있어서 시종일관 내세우는 중요한 원칙이다.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하는것은 결코 일을 했다는 보고나 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것이며 따라서 일군들의 사업실적은 바로 인민들이 평가하게 된다는것이 시당위원회의 견해이다.

염소목장건설과정이 시사적이다.

공사에 착수한지 얼마 안되여 일부 일군들속에서 론의가 분분했다.１ ５００여m나 되는 인입도로를 새로 내고 절토공사를 하는데 드는 품이 간단치 않았던것이다.

이제라도 공사에 유리한 곳으로 부지를 옮기자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건설에 드는 품을 줄이기 위해 방목조건이 불리하고 부지가 협소한 곳으로 위치를 옮긴다면 시내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의 젖제품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없는것은 불보듯 명백했다.

시당위원회의 립장은 확고했다.건설에 얼마나 품이 드는가 하는것이 아니라 실지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이 창조의 기준으로 되여야 한다.

이런 원칙에서 시당위원회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였다.공사장에 연유와 중기계, 세멘트 등을 집중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시당집행위원들이 직접 한개 호동씩 맡아 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였다.하여 마침내 알일동지역에 후대들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이 일떠서게 되였다.

이런 이야기는 시의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새로 개건된 개천면옥에서는 인민들이 어느때나 즐겨찾을수 있게 료리의 질을 보다 높이도록 시당위원회가 각별한 관심을 돌린 사실을 듣게 되고 농업근로자들을 위한 정양소에서는 시당일군들이 정양일정을 직접 짜주고 정양생들을 위해 뻐스며 체육경기상품까지 보장해준다는 고마움에 젖은 목소리가 울려나온다.인민들이 늘 리용하는 간선도로와 걸음길포장에 주목을 돌리고 강력히 추진한 이야기며 수원지의 능력확장공사와 저류지의 정화능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어 주민들에게 질좋은 생활용수를 정상공급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이야기…

그 하나하나에서 명백히 느끼게 되는것은 명실공히 인민들이 좋아하고 반기는 일을 하려는 시당일군들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이다.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바로 그러한 관점과 립장이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하고 그 과정에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당조직, 인민의 신망을 받는 당조직으로 되기때문이다.

올해에도 시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방대한 일감들을 또다시 걸머지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고있다.그 한자욱한자욱과 더불어 그들의 모습은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자리잡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