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똑똑히 세우고 그에 따라 과학기술보급실을 실속있게 운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는 자기 공장과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습득시키는것이 기본이라고 밝혀주었다.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각지 공장,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료해한데 의하면 우점도 있지만 극복해야 할 편향도 없지 않다고 한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실효를 높여 모든 종업원들에게 자기 단위, 자기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습득시켜야 과학기술의 부단한 발전과 진보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지난해 보급사업정형을 놓고 찾게 되는 결론이다.

료해정형을 놓고 우리가 말하게 되는것은 우선 모든 단위들에서 운영방법을 다양하게 변화시켜야 과학기술보급실이 인재육성의 거점, 생산장성과 현대적기술개건의 발원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할수 있다는것이다.

평양자동화기구공장에서는 보급실운영의 실효를 높이는데서 과학기술강의를 중시하고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과학기술강의에 출연하는 성원들이 몇몇 사람들로 고정되여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직장, 작업반별로 진행하는 과학기술강의에 직장장, 작업반장들과 기술부서성원들은 물론 책임일군들이 직접 강사로 출연하고있다.

종업원들이 강의와 질의문답을 통하여 자기 직종에 맞는 전문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니 콤퓨터앞에 앉아 자체로 학습할 때보다 쓸모있는 지식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자기의것으로 만들게 되면서 보급실운영에 누구나 주동적인 자세로 참가하고있다.

자기 단위앞에 나선 어렵고도 방대한 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자면 대중의 무진한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하며 이것은 보급실운영의 실효를 얼마나 높이는가에 달려있다.

다음으로 우리가 말하게 되는것은 일군들부터 새로운 운영형식과 방법의 탐구자, 설계자가 되고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종업원들에게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시킬수 있다는것이다.

송림시 신성남새농장의 일군들은 선진영농기술, 제품도입과 관련한 주제의 기술토론을 적극화하는 과정을 통해 보급실운영을 활성화해나가고있다.하나의 기술자료를 놓고도 경험과 의견을 나누면서 구체적으로 파고들고 제품도입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집체적토론으로 풀어나가니 농장원들이 선진기술습득에 재미를 붙이고 보급실운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였다.

기술토론의 주제를 내놓는것도, 토론마당에서 주동적역할을 하는것도 농장일군들이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위의 보급사업에서도 주목되는 점들이 많다.

조건과 환경이 다르고 과학기술력량과 수준이 다른 조건에서 일군들이 옳은 방법론을 탐구하면서 운영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나간다면 자체의 기술력의 질적비약을 이룩하고 오늘의 증산투쟁의 전렬에 설수 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는 자기 공장과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습득시키는것이 기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한번한번의 보급실운영이 종업원들에게 쓸모있는 지식과 기술을 주는 과정으로 될수 있게 새라새로운 형식과 방법탐구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