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삶의 긍지와 보람은 결코 자기만 잘 먹고 잘 입고 향락을 누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창조와 투쟁속에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우리의 모든 공민들은 훌륭한 정치도덕적풍모를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이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적인간은 사회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옹호보위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닌 사람이다.다시말하여 집단주의와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몸바칠줄 아는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도덕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참된 사람이 바로 사회주의적인간이라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적인간의 첫째가는 징표는 당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다.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하여 인민에게 가장 복된 삶을 안겨주려는것은 곧 우리 당의 리념이며 우리 국가의 리상이다.인민대중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수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전진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사회주의국가도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투쟁에로 이끄는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 탄생하게 된다.그렇기때문에 당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자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되며 그 승리의 확고한 담보도 수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의해 좌우되는것이다.

당중앙을 따르는 한길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나라의 부흥을 위한 길에서 그 어떤 명예와 평가도 바람이 없이 맡은 직분에 충실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였던 전세대들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회주의적인간의 전형들이다.

우리 주권을 위해서라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곤난인들 못참아내고 무슨 일인들 못해내겠는가.이것은 바로 전화의 나날 락원의 １０명 당원들이 당세포총회에서 한 토론들중의 한 대목이다.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전세대들은 이런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전쟁을 이겼고 전후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복구건설을 하였으며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고난의 시기 풀뿌리를 삶아먹으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농장포전으로 나갔고 숨이 지는 순간에도 공장의 기대곁을 떠나지 않은 자강도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로를 제기하라고 하시였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장군님, 우리들에게 일감을 더 주십시오.》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당과 국가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몰랐던 그날의 그 정신, 그 기백은 오늘날 상원로동계급에게서도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당의 부름에 설사 한몸이 그대로 소성로의 불길이 되고 한줌의 세멘트가 되는한이 있더라도 증산으로 화답하자.

이런 사람들만이 당과 국가의 고충과 고민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고 풀어나가는데서 삶의 긍지와 보람을 느낄줄 아는 사회주의적인간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４０여일동안에 １만 수천t의 석탄을 증산한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남양탄광 로동계급은 그 비결을 물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사실 년초에 우리가 세운 증산목표는 너무도 낮았었다.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아름찬 증산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의 불굴의 모습이 우리를 정신차리게 해주었다.우리도 그들처럼 현존능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자고 계속 분투할뿐이다.

덕천의 탄부들만이 아니다.검덕의 광부들도, 북창의 전력생산자들도, 김철과 강선, 황철의 강철전사들도,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도 위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을 충의지심을 다해 받드는 조선의 로동계급답게 일해나가자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사회주의적인간의 진정한 긍지와 보람은 결코 자기만 잘 먹고 잘 입고 향락을 누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이들처럼 당과 국가를 위해 보람찬 창조와 투쟁으로 생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는데 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공화국의 존엄을 더 억세게 키우고 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총진군을 더 가속화하기 위함이라면 무슨 곤난인들 못참아내고 무슨 일인들 못해내겠는가.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공민들의 가슴가슴은 이런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세차게 끓어번져야 한다.당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순간순간을 사회주의적인간으로 떳떳이 살기 위해 노력할 때 집단주의, 애국주의도 발휘할수 있고 고상한 인생관의 소유자로 삶의 자욱을 뚜렷이 수놓아갈수 있다.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며 우리앞에는 아직 넘어야 할 큰 산들이 무수히 놓여있다.하지만 당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조로 지닌 사회주의적인간들은 정세와 환경, 조건이 어떻게 변하든 자기의 혁명초소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기마련이다.

누구나 당과 국가가 관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억척같이 떠받드는 훌륭한 정치도덕적풍모를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자기의 삶을 빛내여나감으로써 강국조선의 번영의 력사를 더욱 줄기차게, 더욱 훌륭하게 써나가자.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