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군 강남농장에서 최근년간에 적지 않은 새땅예비를 찾아냈다.
농장에 로력이나 기계수단이 늘어난것도 아니였다.오히려 지난 시기보다 조건은 더 불리하다고 할수 있었다.
지금도 농장일군들은 새땅찾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면서 당면한 농사일에만 치중하였던 몇해전의 일들을 자책속에 돌이켜보군 한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５대요소에 관한 사상을 다시금 학습하는 과정은 이들로 하여금 자기들에게 진짜로 부족한것은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각오이라는것을 깨닫게 한 계기였다.
그럴수록 한해두해 새땅찾기를 차요시한 결과가 빚어낸 최뚝과 돌각담, 규모없이 널려진 뙈기밭들이 오랜 상처처럼 가슴을 파고들었다.이것은 이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분발의 계기로 되였다.
그후 농장에서는 뙈기밭들을 큼직큼직하게 정리하는것과 함께 돌각담을 들어내기 위한 통이 큰 계획이 세워졌고 그에 따라 새땅찾기가 활기를 띠고 벌어졌다.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천정리도 진행하였다.우불구불한 구간은 곧게 펴고 바닥은 깊숙이 파냈으며 폭도 넓혀나갔다.하천바닥을 파낸 흙으로는 제방의 뒤채움을 하였다.
이렇게 한평한평 찾아낸 땅을 다 합치니 놀라울 정도였다.이 나날은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던 그릇된 관점을 가셔내는 사상전의 하루하루이기도 하였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실천을 통하여 깊이 체득하였다.
농업생산의 귀중한 밑천인 새땅은 저절로 생겨나거나 비옥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어 나라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마음 안고 성실한 노력을 바쳐갈 때 조국의 전야가 넓어지고 더욱 기름지게 된다는것을.
본사기자 박영진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