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1, 2024
KCNA Tongil Sinbo

반공화국대결의 돌격대, 진보운동탄압의 사냥개로 써먹으려는 흉악한 기도

Date: 14/03/2023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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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반공화국대결의 돌격대, 진보운동탄압의 사냥개로 써먹으려는 흉악한 기도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는 구실로 《국정원》을 찾았다.

거기에서 역도는 그 무슨 《자유안보》수호이니, 《북의 오판》과 《도발》이니, 첨단기술을 《대북방첩정보분석》에 적극 활용하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하였다.

《국정원》을 명백히 과거 군사독재《정권》시기의 《중앙정보부》와 《안전기획부》와 같은 반공화국모략과 대결의 돌격대, 진보세력탄압의 사냥개로

내몰려는 흉악한 기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남조선의 《국정원》이 력대적으로 간판을 바꾸어달면서 파쑈독재통치의 사환군, 반공화국대결과 모략의 소굴로 악명을 떨쳐왔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국정원》을 반공화국모략과 반역통치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은것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인권이 여지없이 말살되고 통일애국인사들과 진보적인 단체들이 가혹하게 탄압당하였다.

《유신》독재자의 후예 박근혜역도가 집권기간 《국정원》을 내몰아 정치적경쟁자로 나섰던 《통합진보당》을 《종북주사파》세력으로 몰아 강제해산하고

그 관계자들에게 《간첩》의 감투를 씌워 쇠고랑을 채우는 파쑈폭거를 감행한 사실은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모략과 테로로 악명높은 소굴에 윤석열역도가 머리를 들이민것은 력대 파쑈독재자들처럼 《국정원》을 제 손아귀에 거머쥐고 파쑈독재정치와

반공화국대결의 척후대로 내몰아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에 따른것이다.

윤석열역도가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후 《국정원》을 반공화국모략과 진보세력탄압에 이골이 난자들로 꾸리는 한편 대내정치에 개입하고 자기의

비위에 거슬리는 인물들에 대한 사찰을 마음대로 할수 있도록 《국정원》의 《보안업무규정시행규칙》을 개정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대통령실》것들이 역도의 《국정원》행각이 지난 몇년간 《국정원》의 《대북기능》이 해체되거나 약화된것을 보완하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사기를 높여주려는데 있다고 스스로 폭로한 사실은 역적패당이 《국정원》을 반공화국모략과 대결의 전면에 내세우려 한다는것을 낱낱이 실증해주고있다.

실지로 지금 《국정원》패거리들은 역도의 부추김밑에 반공화국모략조작과 진보세력탄압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새해 정초부터 《국정원》패거리들은 《민주로총》과 《전국보건의료산업로동조합》, 《전국금속로동조합》 등 주요로동운동단체들과 전, 현직인물들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반《정부》투쟁을 벌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민주로총》본부를 비롯한 수십곳을 압수수색하고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뿐만아니라 《국정원》패거리들은 지난 2월 미국가안전보장국, 미련방수사국것들과 함께 공화국의 이른바 《싸이버공격위협실태》를 담은

《합동보안권고문》이라는것을 발표하고 《싸이버공간을 통한 북의 적인 외화벌이실태》니,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니 하며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날뛰였다.

보다싶이 지금 윤석열역도에 의해 남조선에서는 력대 보수통치배들이 《국정원》을 리용하여 공공연히 감행되였던 정보정치, 모략정치, 테로정치가

그대로 재현되고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하며 모략정치, 대결정치, 폭력정치에 매달리는자들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윤석열역도가 검찰, 경찰에 이어 《국정원》까지 거머쥐고 1인파쑈독재강화와 탄압에 몰두하고있지만 그것은 민심의 분노와 항거를 더욱

고조시킬뿐이다.

반공화국대결과 모략, 진보세력에 대한 비법적인 사찰과 테로에 매달리다가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한 선행독재자들의 말로는 모략정치, 정보정치,

테로정치에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앞으로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예고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안 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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