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최근년간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십만정보의 관개체계가 완성되였다.

각지의 많은 농장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았다.가물이 들이닥치고 무더기비가 내리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알곡수확고를 안정적으로 높이였다.

현실은 관개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당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은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기 전에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투쟁이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 특히 해당부문의 지도일군들과 각 도, 시, 군책임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관개공사는 힘에 부쳐도 한번 할 때 ５０년, １００년을 내다보면서 작전하는것이 중요하다.

관개체계완비사업은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야만 성과를 거둘수 있다.소극적인 계획이나 세우고 급한 목이나 메꾸는 식의 일본새로는 아무 일도 할수 없다.그런것만큼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기 위한 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실정에 맞게 선후차를 가리면서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지역마다 대상공사의 성격에 따라 자재소요량과 로력규모를 정하고 강력한 보장대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특히 밭관개를 완성하는데 힘을 넣으며 해안방조제를 든든히 보강하는 사업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명심해야 할것은 한번 투자하여 일을 벌려놓을 때 질적으로 해야 한다는것이다.이 사업을 질적으로 하지 않아 관개체계가 은을 내지 못하게 된다면 후에는 어차피 또 손을 대야 할것이며 그만큼 나라의 농업생산이 지장을 받게 된다.그러므로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은 관개시설들을 영구화하는 방향에서 타산을 세워 질적으로 해야 한다.

물론 제기되는 혁명임무는 이것 하나뿐이 아니며 애로와 난관 역시 만만치 않다.

하지만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농사문제해결의 관건적인 고리인 관개시설의 정비보강사업을 놓고 조건에 빙자하면서 주춤거리거나 물러설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며 선후차를 명백히 가르고 관개면적을 계속 늘여나가기 위해 힘써야 한다.

이와 함께 이미 완비된 관개시설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은이 나도록 하여야 한다.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대중속에 관개건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충성심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같은 충성심과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