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시키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가 책정명시한 올해 투쟁과업은 참으로 방대하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근본방도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타오른 상원의 현실에서 찾게 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조선혁명의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무이한 무기인 사상을 틀어쥐는데 전진과 발전, 기적과 혁신이 있음을 상원의 현실이 다시금 절감하게 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합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 지난해 증산량의 １０배나 되는 기적적인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투쟁하여 지난 １월 기업소조업이래 월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그것은 전례없이 방대한 증산목표를 내세운 상원로동계급이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상원의 이 자랑찬 현실은 승리와 기적을 안아오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되새겨주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함에 있어서 주체의 사상론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였다.

아무리 제기된 과업이 방대하고 조건이 어려워도 사상만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

당위원회는 당의 의도대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로 당사업전반을 확고히 지향시키였다.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사상사업도 그 전반을 관통하는 종자를 정확히 잡아쥐고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한 법이다.

이곳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중앙의 믿음을 자기 삶의 명줄로, 생명으로 간직하도록 하는것을 사상사업의 종자로 확정하였다.

당중앙은 대건설의 병기창을 지켜선 우리 상원로동계급을 또다시 기적창조에로 불렀다.이런 하늘같은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이것은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격정이였다.

련합기업소가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아도 당중앙의 한량없는 믿음의 감동깊은 서사시로 엮어져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합기업소의 명예지배인이 되여주시였으며 일군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께서는 세멘트를 달라는 제기를 받게 되면 먼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부터 생각한다고,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께서 준 임무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하군 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고 기업소가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뛰여넘었을 때에는 축하전문까지 보내주시였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천근만근의 무게로 깊이 새겨주는데로 사상사업이 철저히 지향복종되였다.

３６０여점의 구호와 ６２０여점의 표어, ５０여점의 선전화, ４００여개의 붉은기를 짧은 기간에 전개하면서도 중점을 여기에 두었다.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 대한 참관, 방송선전차에 의한 선전,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으로 당중앙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새겨주고 온 기업소가 의리와 보답의 열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였다.일제히 당원협의회를 열고 당원들이 먼저 산악같이 분기해나서고 근로단체동맹원들이 적극 따라나선 가운데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위하는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높이 들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게 되였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진리를 되새겨주는 상원의 기적적증산의 봉화는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방도가 어디에 있는가를 밝혀주고있다.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당의 숭고한 의도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켜 증산의 예비를 찾기 위해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이 정한 위치는 들끓는 현실, 군중속이였다.

사상사업의 목적은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자는데 있다.이것은 일군들이 사무실에서 맴돌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현실속에,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더우기 방대하고 아름찬 일감들이 산적되여있는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의 요구를 드팀없이 구현해야 할 때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의 창조의 숨결이 약동하는 들끓는 현장에 자기들의 좌지를 정하고 야전형의 정치일군으로서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였다.

일군들에 대한 단위별분담조직을 치밀하게 한 당책임일군은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었다.

얼마전 소성직장 소성１작업반에 나갔을 때에도 그는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기업소로동계급 특히 당원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자각시켜주는 정치사업을 격식과 틀이 없이 벌리고나서 매 교대의 당원들이 서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선봉투사의 영예를 떨치도록 필요한 조건을 구비해주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지금도 이곳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위원회일군들은 말할것없고 행정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도 분담된 단위들에 나가 생산자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화선식정치사업들로 대중의 증산열의를 최대로 고조시키고있다.

일군들이 현실에,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은 결코 형식이나 차리기 위한것이 아니다.

깊이있는 현실침투를 통하여 사상사업의 실효성, 사상의 침투력을 제고할수 있는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찾아야 한다.

어제까지는 새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벌써 낡은것이라는 관점에서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활용하여야 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현실속에, 군중속에 들어가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을 적극 탐구하였다.

자그마한 이야기이지만 생동한 실례가 있다.

증산투쟁이 더욱 격렬히 벌어지는데 맞게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동성을 비상히 강화할 대책을 세우던 당위원회일군들은 생산현장의 휴계실들에 있는 소보들에 주의를 돌리였다.선동원들이 적극 리용하고는 있지만 고정된 장소에 있다나니 더 거둘수 있는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었다.접기도 하고 가지고다니기도 편리한 이동식소보를 만들어 선동원들이 리용하게 하면 대중발동과 현장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일것이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주강직장 선동원들이 먼저 활용하도록 하였다.

참신한 직관선전에 고무된 이곳 당원들과 종업원들은 불꽃튀는 투쟁을 벌려 맡겨진 강뽈생산과제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수행하여 기본생산단위들에 보내주는 혁신을 이룩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이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였다.

그 과정에 출하직장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흘린 세멘트를 수집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벌어진것을 비롯하여 세멘트증산투쟁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소행들이 널리 발휘되였다.

사상사업이 현실에 최대로 접근하여 진행됨으로써 상원석회석광산과 삼청광산, 화천탄광 등 상원전역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적증산의 새 기준, 새 기록이 날에날마다 창조되고있다.

현실과 유리된 사상사업은 백번, 천번 해도 소용이 없다.이곳 일군들처럼 현실속에,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사업을 한번 해도 실속있게 하고 그 방법론을 부단히 혁신할 때 대중은 놀라운 힘과 지혜를 발산하는것이다.

정신력의 앙양이 있는 곳에서 기적이 창조되기마련이다.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해주는 상원의 기적적현실은 우리에게 다시금 이것을 깨우쳐주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상공세를 강력히 전개함으로써 당 제９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올해 진군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