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3, 2024
KCNA Tongil Sinbo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Date: 11/04/2023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NK News is hiring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국호가 있어도 빛이 없고 인민이 굴종과 치욕, 불행과 고통을 면할수 없다.

조선은 자주로 존엄높고 백승을 떨치는 위대한 나라이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는 공화국의 발전상을 놓고 자주로선의 정당성과 생명력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선행리론이나 기존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의사와 리익,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왔다.

돌이켜보면 공화국이 걸어온 자주의 길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거룩한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은 만인이 우러르고 따르는 자주정치의 거장이시였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나라찾는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드시고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사상과 정신으로 우리 민족을 불러일으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도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인 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로정에서도 자주의 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였다.

한때 대국주의자들이 국제분업을 제창하며 쎄브에 들라고 강요할 때에도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분석판단하시고 쎄브에 들어가는 길이 아니라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길을 택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자주위업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공화국인민들이 민족대국상을 당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발악할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세계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인민앞에 자주적인민으로 존엄있게 사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심각한 물음이 제기되였던 준엄한 시기 사회주의를 지켜내기만 하면 인민생활을 푸는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자주의 한길에서 추호도

물러서지 않으시였다.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다고,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우리가 총대를

높이 들고나가는한 우리 인민은 자주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것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자주사상의 위대한 체현자이시며

자주정치의 거장으로 세인의 칭송을 받고계신다.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것,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지금도 인민들은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에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민족자주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그이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다시금

자주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철학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는데 대하여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자주는 공화국이 나아가는 불변의 궤도이다.

자주의 길에 민족의 존엄이 있고 강성번영이 있으며 무궁한 행복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주체의 원칙에서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자주, 자존은 공화국인민의

생활과 투쟁방식으로,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철석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간직되게 되였다.

지난 10여년세월 공화국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달려올수 있은것도,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의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것도 자주, 자존으로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을 이 땅우에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공화국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하지 않고 강성번영하는 자주의 성새, 절대적힘을 지닌 초대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주, 자존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전진하여왔기때문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고, 자주, 자존이야말로 공화국의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토록

구현해나가야 할 민족만대의 투쟁방식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

드넓은 행성의 수만갈래의 길가운데서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길은 오직 자주의 한길뿐이다.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구상과 결심대로,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부흥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유 금 주

More From Tongil Sinbo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December 13, 2023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August 17, 2023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April 26, 2023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실태는 이렇습니다》

《실태는 이렇습니다》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March 03, 2023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February 28, 2023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위인의 첫 물으심

위인의 첫 물으심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February 11, 2023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January 27, 2023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January 21, 2023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자멸적객기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자멸적객기

주체112(2023)년 1월 18일 《통일신보》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자멸적객기 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January 18, 2023

주체112(2023)년 1월 18일 《통일신보》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자멸적객기 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