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하고 평가하는 사업을 잘하는것은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얼마전 ２.１６과학기술상, 최우수발명가상을 비롯한 과학기술부문의 상수여와 관련한 규정이 새로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적소유권총국의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２.１６과학기술상, 자연과학상, 기술혁신상과 그 수여규정에 대하여 알고싶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장룡혁: ２.１６과학기술상은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를 수행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출하게 기여한 대상에게 수여하는 과학기술부문의 최고상이다.

２００４년에 첫 ２.１６과학기술상수여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２０여년간 연 천수백명에 달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 상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채택된 규정에 의하면 ２.１６과학기술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대상으로서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를 수행하고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였으며 해당한 경제적효과성을 이룩한 대상에게 수여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자립경제의 중추공업인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에 특출하게 이바지한 대상과 농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에 특출하게 기여한 대상,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첨단기술산업창설에 크게 이바지한 대상 등에 수여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원 명현철: 올해부터 새로 제정된 자연과학상을 수여하게 된다.

당의 뜻대로 더 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가해주고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보다 큰 마력을 내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된 이 상은 과학기술발전 국가과제를 수행하여 기초과학과 경계과학부문을 비롯한 자연과학부문의 새로운 과학리론 및 방법론적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함으로써 경제건설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과학리론적기초를 마련한 대상에게 수여하는 과학연구부문의 상이다.자연과학부문의 과학연구성과들가운데서 과학기술발전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대상에게 자연과학상을 수여한다.

기술혁신상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도입하였거나 이미 개발된 선진기술을 １년이상 도입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대상에게 수여하는 기술도입부문의 상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도입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된 이 상은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를 연구 및 도입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였으며 해당한 경제적효과성을 이룩한 대상에게 수여한다.

자연과학상, 기술혁신상을 수여받은 대상이라 하더라도 더 발전시켜 최고과학기술상의 선정기준에 도달하였을 경우에는 ２.１６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을수 있다.

국장: 특출한 과학기술적공적을 세운 과학자, 기술자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２０１６년부터 해마다 ２.１６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들가운데서 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을 선정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다.지금까지 모두 ４０여명이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기자: 최근년간 사람들속에서 최우수발명가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있는데 이것은 과학기술발전에 누구나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서 아주 좋은 사회적풍조라고 본다.

지적소유권총국 부총국장 박락천: 그렇다.최우수발명가상은 대중의 발명열의를 높이고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２０２１년에 제정된 상으로서 가치있는 발명을 한것을 비롯하여 최근 ５년간 ５건이상의 발명을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특출하게 기여한 발명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２.１６과학기술상과 자연과학상, 기술혁신상과는 달리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일군이건 로동자, 농민이건, 사무원, 학생이건 관계없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대상으로서 발명(특허)권을 받고 해당한 경제적효과성을 이룩한 발명가에게 수여한다.

세계선진수준을 압도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여받을수 있다.

첫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들이 배출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１４명에게 이 상이 수여되였다.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소개선전하는 사업이 커다란 사회적관심속에 진행되고있어 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기자: 과학기술부문의 상수여사업을 잘하는데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지적소유권총국의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오늘의 투쟁에서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최대로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자신들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리라고 믿는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