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건혁명의 격류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보건이 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돛을 올리였다.

생각만 해봐도 가슴벅찬 이 격동의 시대가 당의 품속에서 인간생명의 기사로 성장한 보건일군들을 부르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눈부시게 솟아날 선진의료봉사거점에 당당히 설수 있는 의학적자질과 실력을 소유하자!

바로 이것이 현시기 모든 보건일군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은 정력적인 학습과 탐구, 성실한 림상실천을 통하여서만 높은 과학기술적자질을 갖출수 있습니다.》

《지방발전 ２０×１０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지방을 변혁하고 문명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고저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천사만사중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마땅히 첫자리에 놓여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함이라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먼 앞날의것을 오늘의 가슴벅찬 현실로 당겨오시려는 불같은 의지가 맥박치는 그이의 뜻깊은 연설에 접하고 누구나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지 않았던가.

하다면 보건일군들이여,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보자.

인민을 위하는 당의 보건시책들이 속속들이 그들에게 가닿게 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는 얼마나 했으며 자질과 실력을 높이기 위해 밤은 과연 얼마나 지샜던가.

림상기술수준이 낮은것으로 하여 찾아온 환자의 얼굴에 그늘이 지게 한적은 없었는가.늘 같은 증상의 환자들을 반복치료한다고 하여, 한두번의 치료성과에 만족하여 의료봉사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현대의학과학기술을 외면한적은 없었는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의료일군이라면, 격변의 새시대에 사는 보건일군이라면 마땅히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새 출발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자질과 실력을 갖추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

당의 은정속에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병원들은 부지선정으로부터 구성부분과 건물배치, 동선조직 등 모든 요소들에 있어서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 현대성과 선진성이 완벽하게 보장된 의료봉사거점이다.

의료일군들은 종합적인 현대의료시설에 대한 표상과 설비운영경험을 충분히 쌓고 학술적자질과 의술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의료일군들의 자질과 실력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지금 보건성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김만유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평양산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과 전문병원, 도급병원들에서 시, 군병원 의료일군들에 대한 현지기술방법적지도와 실습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필요에 따라 의료일군들을 현지로 파견하기 위한 준비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또한 현대적인 설비를 다루게 될 의료설비기사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앙급병원에서의 실습도 예견된다.

이에 맞게 강동군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의료일군들은 자질향상을 위한 기술전습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자기들의 실력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한다.

의사가 되였다고, 하얀 위생복을 입었다고 하여 저절로 실력이 높아지는것이 아니다.

정력적인 학습과 탐구로 부단히 노력할 때만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상응한 높은 의학기술수준과 자질을 갖춘 실력가로 될수 있다.

실력향상의 첫걸음을 다시 뗀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선진적인 진단과 치료방법을 한가지라도 더 습득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 당과 인민이 바라는 참된 보건일군은 나라에서 배워준 지식과 의술을 오로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쏟아붓는 사람이다.

일군이든 평범한 의사이든, 년한이 오랜 의료일군이든 신입의사이든 실력제고를 위한 학습목표를 높이 세우고 량심적으로 수행해나갈 때만이 당과 인민의 기대에 원만히 보답할수 있다.

높은 의술을 지니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류경안과종합병원과 평양산원,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의 의료일군들을 만나보면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학습을 꾸준히 해나가고있는 정열가, 독학가들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첨단의학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순간이라도 중단한다면 그 시각부터 과학기술사업에서는 퇴보가 시작된다는것이 그들의 지론이다.

모든 보건일군들은 혁명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자질과 실력은 얼마만한 높이에 이르러야 하는가를 스스로 깨닫고 서로 배워주고 배우며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면서 실력제고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보건발전을 위한 당정책이 정확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의사재교육을 담당한 보건일군들에게도 크게 달려있다.

의사재교육을 담당한 보건일군들이 우리의 보건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보건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열정과 투지를 안고 치료예방단위들에 해당 분야의 선진적인 질병진단 및 치료지도서, 참고서 등을 정상적으로 보내주어야 한다.그리하여 지역의 의료일군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의학기술수준과 자질, 외국어실력을 높이는데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의사재교육단위들에서 현직보건일군재교육을 해당 지역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집중강습, 이동강의 등을 배합하여 진행하며 중앙급과 도급 보건기관들의 실력있는 의료일군들을 겸직교원으로 인입시키고 그들의 교수사업실적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도 의료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의료일군대렬강화에도 계속 품을 들여야 한다.

보건부문에서는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병원들이 군내 주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해당 지역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의료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의학을 전공한 졸업생들가운데서 성적이 우수한 대상들을 시, 군병원의 의사, 간호원으로 선발배치하는 사업에 항시적인 관심을 돌리는것과 함께 그들이 마음껏 나래를 펼칠수 있도록 조건보장에 힘을 넣어야 한다.

보건성과 각급 보건지도기관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모든 보건지도일군들은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을 깊이 새기고 사무실에 앉아서 독촉이나 하고 뒤쫓아다니며 장악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자신들부터 실무가, 박식가가 되여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앞채를 메고 헤치면서 의료일군들의 실력제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는 사업들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의 손길아래 우리 보건이 이 나라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서, 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서 새롭게 태여나게 된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보건일군은 열백이 있어도 격변하는 혁명의 시대, 우리 사회주의보건에 필요없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천만품을 들여 마련해주는 선진의료봉사거점에 당당히 설수 있는 자질과 실력을 지닌 의료일군만이 당과 인민앞에 충실할수 있으며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진정으로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이려는 보건일군이라면 인민의 무병무탈을 제일가는 숙원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보건을 가장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보건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그리하여 높은 실력으로써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고 인민의 참된 복무자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선진의료봉사거점들에 당당히 들어서야 한다.

본사기자 김옥별